손흥민vs김민재 역사상 첫 맞대결 등장...뮌헨-토트넘 선발 명단 발표 [현장 라인업]

김정현 기자 2024. 8. 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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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김민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와 수비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뮌헨과 토트넘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뮌헨은 지난 1일 입국 이후 토트넘과 첫 경기를 갖는다.

뮌헨은 김민재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한국 투어를 방문하지만, 일부 선수들이 투어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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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 토트넘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같은 곳에서 열린 팀K리그와의 경기 사흘 뒤 한국 투어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뮌헨은 지난 1일 입국 이후 토트넘과 첫 경기를 갖는다.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손흥민과 김민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와 수비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뮌헨과 토트넘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같은 곳에서 열린 팀K리그와의 경기 사흘 뒤 한국 투어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뮌헨은 지난 1일 입국 이후 토트넘과 첫 경기를 갖는다.

뮌헨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900년 창단 이후 무려 12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을 찾은 뮌헨은 곧바로 국내 축구 팬들의 열렬한 환영에 직면했다. 약 500여 명의 팬들이 뮌헨이 온다는 소식에 공항을 찾아 뮌헨 선수단을 열렬히 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900년 창단 이후 무려 12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뮌헨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한국에 입국한 뮌헨은 엄청난 환영에 직면했는데 미하엘 디더리히 뮌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김민재를 대한민국의 아이콘이라고 평가하면서 한국에서의 김민재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가족들을 보기 위해 먼저 한국에 들어왔던 김민재도 구단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입국장에 나타나 동료들을 맞이했다. 김민재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웃으며 즉석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까지 했다.

뮌헨은 김민재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한국 투어를 방문하지만, 일부 선수들이 투어에 불참했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마타이스 더리흐트, 알폰소 데이비스 등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 출전으로 인해 이번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뮌헨과 토트넘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같은 곳에서 열린 팀K리그와의 경기 사흘 뒤 한국 투어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뮌헨은 지난 1일 입국 이후 토트넘과 첫 경기를 갖는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토 히로키는 한국 투어 직전 친선 경기에서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투어에 함께 하지 못했다.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해 이번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팀 만들기에 돌입한다.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하는 콤파니는 지난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에 실패한 뮌헨의 부활을 이끌기 위한 특명을 맡아 한국에서 첫 담금질에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르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뮌헨은 오는 3일 20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2024.8.2 nowwego@yna.co.kr



김민재는 이번 투어에 대해 " 우선 소속해 있는 팀이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는 게 처음이다. 나도 좋게 생각하고 내일 경기에 기대도 많이 된다. 팀에서 프리시즌을 먼저 시작했지만, 선수들에게 한국의 문화 등을 잘 설명했다. 동료들에게 식당에 데려가 먹고싶어 하는 걸 추천해 주고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과 소속팀 토트넘 선수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한국 투어를 진행한 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이브 비수마 등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에 등장해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과 선수들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토트넘에 이어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도 이번 시리즈에 참가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경기를 펼친다. 2024.7.28 jieunlee@yna.co.kr



손흥민은 뒤이어 한국 팬들을 향해 손 인사를 전했고 팀 버스가 있는 곳을 향해 빠져나갔다.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은 직접 인사를 전하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엔 호주와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권역 투어를 진행했던 토트넘은 이번엔 일본, 한국을 돌며 다시 한번 아시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트넘은 한국 선수인 손흥민은 물론 호주 국적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있어 아시아권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 이전에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에서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두 차례 친선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과 소속팀 토트넘 선수단이 28일 오후 2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한국 투어를 진행한 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토트넘에 이어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도 이번 시리즈에 참가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경기를 펼친다. 토트넘



토트넘은 역시 대륙간컵에 참가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명단에서 빠졌다. 프레이저 포스터는 부상, 세르히오 레길론과 브리안 힐은 이적을 위해 명단에서 빠졌다. 힐은 최근 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뮌헨과 토트넘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같은 곳에서 열린 팀K리그와의 경기 사흘 뒤 한국 투어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뮌헨은 지난 1일 입국 이후 토트넘과 첫 경기를 갖는다. 엑스포츠뉴스DB,



대신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제이미 돈리, 알피 디바인, 타이리스 홀 등 새로 영입한 유망주들과 유스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1군 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유로 2024 출전 이후 휴가를 받았던 라두 드라구신은 일본 투어는 쉬고 한국 투어에 합류했다.

뮌헨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비롯해 사샤 보이, 김민재, 요십 스타니시치, 요슈아 키미히가 나선다. 3선에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하파엘 게헤이루가 지킨다. 2선에는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나오고 최전방에 마티스 텔이 출격한다.  

토트넘은 굴리에모 비카리오 골키퍼를 비롯해 페드로 포로,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가 수비를 구축한다. 3선은 파페 사르, 아치 그레이가 지킨다. 2선은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최전방에 손흥민이 나온다. 

뮌헨과 토트넘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같은 곳에서 열린 팀K리그와의 경기 사흘 뒤 한국 투어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뮌헨은 지난 1일 입국 이후 토트넘과 첫 경기를 갖는다. 바이에른 뮌헨
뮌헨과 토트넘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같은 곳에서 열린 팀K리그와의 경기 사흘 뒤 한국 투어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뮌헨은 지난 1일 입국 이후 토트넘과 첫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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