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국밥 먹방 외국인, 알고보니 '미션 임파서블' 그 배우

정시내 2024. 8. 3. 16: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가 한국을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인스타그램 캡처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가 한국을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사이먼 페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과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사이먼 페그가 KTX로 보이는 기차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영화 ‘부산행’의 영상과 교차 편집돼 있어 눈길을 끈다.

다른 게시물 속 사진에서 그는 나전칠기 전문 공방에 방문해 사진을 찍거나 국밥 속 국수를 먹고 있다.

이외에도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모습도 올렸다. 공식 내한 일정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사이먼 페그는 개인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온 것으로 보인다.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가 한국을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인스타그램 캡처

네티즌들은 “한국에 온 걸 환영한다”, “한국 KTX 일반석 탑승 중인 사이먼 선생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이먼 페그는 지난해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프로모션 차 한국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국에 세 번째로 오게 됐다.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딸은 이동욱 씨의 팬이다. 이동욱 씨가 정말 잘 생겼다고 하더라”라며 “저는 김태리 씨의 팬이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BTS 공연도 저희 딸과 같이 갔다. 저는 아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