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측, 밤샘 대기+대기 명단 작성 금지… 안전 최우선
김지혜 2024. 8. 3. 14:27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하 ‘펜타포트’)측이 안전사고를 우려해 ‘밤샘대기’ 금지령을 내렸다.
3일 ‘펜타포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욱 즐겁고 뜻깊은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밤샘 대기’로 인한 안전 사고가 우려된다”며 “축제의 기본 운영 방침에 따라 ‘밤샘 대기’를 금지함은 물론이고 ’대기 명단‘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의 대표적인 글로벌 음악 축제로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치러진다.
오는 4일 라인업 중 인기 아이돌 밴드 데이식스 등이 이름을 올렸고, 일부 관객들이 폭염 속 밤샘 대기 하는 일이 벌어지자, 주최 측이 이 같은 경고문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펜타포트’ 측의 발빠른 대응이 현명하다며 댓글을 남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재중, 악연 진세연 첫사랑으로 착각… “드디어 만났다” (나쁜 기억 지우개) - 일간스포츠
- ‘0-3 완패’ 일본축구, 스페인에 져 올림픽 8강 탈락 [2024 파리] - 일간스포츠
- 경기 시작 30초 만에 얼굴 펀치, 46초에 기권…카리니, 성별 논란 켈리프 향해 "미안해" [2024 파리]
- 경기 직후 쓰러진 슬로바키아 선수, 천식 발작 원인…상태 호전 '선수촌 회복 중' [2024 파리] - 일
- 금메달 따고 프러포즈까지…한국 꺾은 배드민턴 황야충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 [2024 파리] -
- [단독] YG, 지드래곤 상표권 지난 5월 양도해줬다 - 일간스포츠
- 이주은 치어리더가 쏘아 올린 ‘삐끼삐끼’... 원곡+탄생 과정은? [줌인] - 일간스포츠
- 경기 중 구토까지 한 김원호의 극적 포효, 모자 메달리스트의 탄생 [2024 파리] - 일간스포츠
- "시상대서 애국가 듣고 싶다" 김주형 파리 올림픽 첫날 공동 3위 출발, 안병훈 48위 - 일간스포츠
- '여제' 안세영, 8강 상대는 日 야마구치...김가은은 16강서 듀스 끝 석패 [2024 파리]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