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 속에 아파트 실외기서 추정되는 화재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최광수 2024. 8. 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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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오전8시16분 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오늘 불은 아파트 6층에 사는 거주자가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한 순간 에어컨 실외기 내부에서 화염이 발생되어 물 양동이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대피했다.
인접한 아파트 주민이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주민 20여명을 구조하는 사이 거주자와 이웃주민 20여명도 자력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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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오전8시16분 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오늘 불은 아파트 6층에 사는 거주자가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한 순간 에어컨 실외기 내부에서 화염이 발생되어 물 양동이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대피했다.
인접한 아파트 주민이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주민 20여명을 구조하는 사이 거주자와 이웃주민 20여명도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내부에서 발화된 흔적과 전원 공급선이 심하게 소실된 것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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