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日 첫 단독 팬 미팅 성료… 14일 컴백으로 열기 ing

김지혜 2024. 8. 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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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제공.


그룹 루네이트(가 컴백에 앞서 글로벌 팬심을 충전했다.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달 28일 도쿄 토요스PIT, 이달 2일 오사카 난바Hatch에서 총 3회에 걸친 일본 첫 번째 팬 미팅 ‘헬로 월드’(Hello World)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일본 데뷔 싱글 ‘에버그린’(Evergreen)을 발매하고,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TOP10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치른 루네이트는 약 한 달 만에 이번 단독 공연을 성사하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 공연명 ‘헬로 월드’에는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글로벌 포부를 담았다.

본 공연에서 루네이트는 국내 데뷔곡 ‘와일드 하트’의 일본어 버전을 시작으로 현지 오리지널 신곡 ‘에버그린’, ‘마이 튠’, ‘라우더’, 국내 활동곡 ‘보야저’, ‘슈퍼 파워’ 등을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무대 중간에는 일본인 멤버 타쿠마를 포함한 전원이 일본어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열기를 높였다.

또 루네이트는 오는 10월 일본 TBS에서 첫 방송되는 TV 애니메이션 ‘잘가거라 용생, 어서와라 인생'의 오프닝 테마곡 ‘투게더 포에버’ 가창에 참여한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루네이트는 “첫 팬 미팅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 너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러베이트(팬덤명)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가자”라고 전하며 “곧 미니 3집으로 돌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루네이트는 오는 14일 국내 미니 3집 ‘어웨이크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윕’으로 5개월 만의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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