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민종 銀→'삐약이' 신유빈 활약, SBS 시청률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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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타사와 차별화되는 올림픽 중계로 시청률은 물론 영광의 순간도 담아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중계한 배드민턴, 유도, 탁구 등 '2024 파리올림픽' 주요 경기 시청률이 타사를 압도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 SBS는 유도 남자 100㎏ 이상급 준결승전에 나선 김민종 선수의 결승 진출 순간도 중계하며 4.2%의 시청률로 중계 시청률 1위를 지켰고 '삐약이' 신유빈의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도 5%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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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BS가 타사와 차별화되는 올림픽 중계로 시청률은 물론 영광의 순간도 담아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중계한 배드민턴, 유도, 탁구 등 ‘2024 파리올림픽’ 주요 경기 시청률이 타사를 압도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SBS는 16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에 올림픽 은메달을 안긴 배드민턴 종목 중계에 나섰고 배성재X이용대 듀오의 박진감 넘치는 해설 호흡이 빛을 발하며 ‘시청률 올킬’에 성공했다.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이 나선 ‘결승전’은 시청률 7.6%로 시청률 1위, 서승재-채유정이 나선 동메달 결정전 역시 9.2%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SBS는 유도 남자 100㎏ 이상급 준결승전에 나선 김민종 선수의 결승 진출 순간도 중계하며 4.2%의 시청률로 중계 시청률 1위를 지켰고 ‘삐약이’ 신유빈의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도 5%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상 가구, 수도권 기준)
전날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의 '선배 조'인 서승재-채유정을 제압하며 중국과 의 결승에 나서게 된 김원호-정나은에 대해 '윙크보이' 이용대 SBS 해설위원은 “중국 선수들은 세계 랭킹 1위다. 우리가 강하게 때려도 넘어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임해야 된다”라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우리 대표팀은 '세계1위' 중국을 만나 분투했지만 아쉽게도 벽을 넘지 못했다.
이밖에 준결승전까지 거침없이 올라갔던 남자 유도 김민종은 결승전에서 '프랑스 영웅' 테디 리네르(35)에게 허리 후리기로 한판패 했다. 결과는 아쉬웠으나 김민종이 딴 은메달은 한국 유도에서 36년 만에 나온 최중량급 메달이었다. 관록의 선수를 상대로 분투했던 김민종에게 조구함 SBS 해설위원은 “슈퍼스타 DNA를 가졌다”라며 김민종의 담대함을 호평했고 “굉장히 어린 나이에 은메달을 땄다. 이 은메달이 금메달로 보상받을 수 있는 좋은 목표가 될 것”이라며 김민종이 낸 한국 유도의 성과에 박수를 보냈다. 또 “김민종 선수와 얘기했을 때 목표가 굉장히 뚜렷했다. 앞으로 몇번의 올림픽을 더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조 위원은 중계 내내 김민종 선수와 함께 뛰는 선수처럼 적극적인 해설로 흥미를 끌었다.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의 신유빈(8위·대한항공)은 아쉽게 중국에 막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현정화 SBS 해설위원은 경기 시작 전 “함부로 덤비면 안 된다. 테이블에서 떨어지는 상황을 보여주면 안된다”라는 관록의 해설로 눈길을 끌었다. 신유빈은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천멍에게 0-4(7-11 6-11 7-11 7-11)로 완패했다. 경기 이후 신유빈은 “수싸움을 하다 보니까 머리가 살짝씩 지치는 것 같긴하다. 다시 예쁜 하늘 보면서 게임 해야 될 것 같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또 “정신적으로 지치지 않는 사람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다. 잘 쉬고 다시 경기 준비하겠다”며 동메달 결정전을 향한 의지를 나타냈다. 여자 탁구 단식 동메달 결정전은 3일 오후 8시 30분 (한국시간) SBS에서 중계한다.
양궁에선 또한번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임시현(한국체대)이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정석문 SBS 캐스터는 마지막 화살까지 10점에 꽂아 넣은 김우진을 보고 “엄청난 결정력이다”라며 감탄했다. 박성현 SBS 해설위원은 경기 중 “선수시절 혼성 단체적이 있었다면 김우진과 팀을 해보고 싶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두 선수는 올림픽 2관왕에 이어 개인전 승리로 3관왕까지 노리고 있다. 이 경기는 3일 SBS에서 중계한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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