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뗏목축제서 친환경 나무도마 만들어요"

2024. 8. 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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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제26회 동강뗏목축제에서 뗏목시연행사에 사용된 소나무를 재활용해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영월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이번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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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시연행사서 사용된 소나무 재활용
디지털 관광 주민증 현장 가입 관광객 대상
동강뗏목축제.(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제26회 동강뗏목축제에서 뗏목시연행사에 사용된 소나무를 재활용해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현장에서 가입해 영월여행시민이 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부터 시작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식음·쇼핑·관람·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영월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이번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연을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축제운영을 강조하고자 한다.

DMO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월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은 현재 전국의 3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영월군은 올해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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