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고민시, 인턴 생활 최대 고비… “최우식‧정유미‧박서준 스타일 달라”

사진출처=‘서진이네2’ 방송 캡처

인턴 고민시가 사회 생활 최대 고비를 겪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6회는 막내 인턴 고민시가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나영석은 고민시에게 “세 명의 셰프를 다 경험했는데 각 셰프들의 특징이 어떤지” 묻자 고민시는 “다르다”고 말했다.

고민시는 최우식 셰프에 대해서 “재밌게 밝게 스피드 있게 하는, 정신없는 느낌”이라며 “가장 많이 웃을 수 있었던 환경이었다”고 평가했다.

고민시는 정유미 이사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세팅이 각이 잡혀있고 편하다. 안정감이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저는 성격이 급한데 유미 셰프님과 같이 일하면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으면서 평탄하다. 분명 바쁜데 바쁘지가 않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 셰프에 대해서는 “조금 무서웠다. 계획이 다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자 박서준은 “내가 뭐가 되니”라며 꾸짖었다. 고민시는 “질문을 되게 많이 했다. 되게 많이 도와주셨다. 돌솥도 세팅해주시고 설거지도 다 해주셨다. 눈이 360도 다 달려있는 느낌”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하기 버거운 일들을 알아서 먼저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제작직이 세 명의 셰프 중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묻자 고민시는 “돈은 서준 셰프님과 할 때 가장 많이 벌 것 같다. 안정감 쪽은 유미 셰프님”이라고 센스있게 답변했다. 최우식 셰프에 대해서는 “같이 들어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