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7월 판매량 전년비 6% 증가…유럽 전기차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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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동차는 7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57,447대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볼보자동차의 가장 큰 시장인 유럽의 총 판매량이 40% 증가한 반면, 미국과 중국의 판매량은 11%,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Bjorn Annwall 볼보자동차 부회장은 성명에서 "일반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 또 다른 달의 매출 성장을 보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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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볼보 자동차는 7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57,447대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볼보자동차의 가장 큰 시장인 유럽의 총 판매량이 40% 증가한 반면, 미국과 중국의 판매량은 11%,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완전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는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했으며, 7월 동안 판매된 전체 자동차의 49%를 차지했다.
Bjorn Annwall 볼보자동차 부회장은 성명에서 "일반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 또 다른 달의 매출 성장을 보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는 2025년까지 자사 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차가 차지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는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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