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스카웃 제의 받으면 함께하고 싶은 셰프? 돈 생각하면 박서준" (서진이네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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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가 제작진의 질문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서진뚝배기 4일 차 영업을 이어갔다.
그러자 이서진은 "우식이는 버린 거냐"고 지적했고, 고민시는 "우식 셰프님은 나랑 같이 들어가면 될 것 같다"며 당황했다.
서진뚝배기 4일 차 메인 셰프는 3일 차에 이어 박서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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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고민시가 제작진의 질문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서진뚝배기 4일 차 영업을 이어갔다.
나PD는 고민시에게 "민시가 쓰리 셰프를 다 경험하지 않았냐. 각 셰프들의 특징이 어떻게 다르냐"고 질문했다.
고민시는 "정말 다 다른데, 일단 최우식은 재밌게 밝게 스피드 있게 정신없이 하는 느낌이었다. 가장 많이 웃을 수 있었던 환경이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정유미에 대해서는 "정말 완벽하게 세팅이 딱딱 각이 잡혀 있고 되게 편하고 안정감이 있다"고 회상했다.
고민시는 "나는 성격이 급한데 유미 셰프님과 같이 했을 땐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면서 평탄하게 진행됐다. 되게 바쁜데 바쁘지가 않았던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박서준에 대해서는 "서준 셰프님은 약간 무서웠다. 이렇게 딱 계획이 있으시더라. 그런데 되게 많이 도와주셨다. 설거지도 다 해 주셨다. 눈이 360도 달린 것 같았다. 내가 하기 조금 버거운 일들을 먼저 해 주셨다"고 말했다.
세 명의 셰프에게 스카웃 제의가 온다면 누굴 따라가겠냐는 질문에 고민시는 "돈은 서준 셰프님이랑 했을 때 제일 많이 벌 것 같다. 근데 안정감 쪽으로는 유미 셰프님이랑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우식이는 버린 거냐"고 지적했고, 고민시는 "우식 셰프님은 나랑 같이 들어가면 될 것 같다"며 당황했다. 이서진은 "동급이라 이거지"라고 해석하며 웃음을 안겼다.
서진뚝배기 4일 차 메인 셰프는 3일 차에 이어 박서준이 맡았다. 박서준은 이날 신메뉴로 순두부찌개를 선보였다.
4일 차 역시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서진은 "오늘은 10분 단위로 끊어서 손님을 받겠다. 6시에 한 테이블 받고 주문 받고 10분 뒤에 다음 테이블 받고 하자. 한꺼번에 몰리니까 주방이 너무 복잡해진다"며 새로운 영업 방식을 고안했다.
박서준은 이서진의 새로운 전략 덕에 시간을 벌었다. 최우식은 주문 입력도 전에 메뉴 소식을 주방에 알렸고, 박서준은 빠르게 주문을 대비할 수 있었다.
박서준의 야심찬 신메뉴인 순두부찌개를 처음 맛본 손님은 "맛있다. 정말 맛이 좋다. 근데 엄청 뜨겁긴 하다"고 칭찬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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