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갑질 논란' 사전 차단 "고기는 내가 구워…안 그럼 욕먹어" (달려라 석진)

김수아 기자 2024. 8. 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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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혹시 모를 '스태프 갑질' 논란에 대처하는 면모를 보였다.

공항을 떠난 진과 제작진은 흑돼지 식당에 도착했고, 제작진의 '밥 내기' 제안에 진은 "몰빵? 나 지갑 들고 왔다"며 많지 않은 스태프들을 둘러본 후 흔쾌히 수락했다.

그런가 하면 진이 고기를 굽는 것을 본 스태프는 "아직 불판 달궈지는 중 아니냐"며 불안함을 내비쳤고, 이에 진은 "원래 고기는 굽는 사람 마음이다"라면서 고기 굽기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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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혹시 모를 '스태프 갑질' 논란에 대처하는 면모를 보였다. 

1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달려라 석진] EP.0-3 | 마지막 만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진은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고 바로 휴식한다는 제작진의 일정 안내에 "저에게 휴식은 더 좋지 않다. 일을 하려면 전날 일을 해야 피곤해서 잠든다. 휴식을 취하면 게임을 새벽가지 해서 안 된다"라고 워커홀릭(?)의 면모를 드러냈다.

공항을 떠난 진과 제작진은 흑돼지 식당에 도착했고, 제작진의 '밥 내기' 제안에 진은 "몰빵? 나 지갑 들고 왔다"며 많지 않은 스태프들을 둘러본 후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나 진은 본인이 이기면 제작진이 밥을 사준다는 말에 "그건 원래 사는 거잖아요"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기가 등장하자 진은 집게를 놓지 않으며 스태프에게 "아이돌이 왔는데 제가 해야죠. 괜히 스태프분이 구우시면 갑질이라고 욕먹어요"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진이 고기를 굽는 것을 본 스태프는 "아직 불판 달궈지는 중 아니냐"며 불안함을 내비쳤고, 이에 진은 "원래 고기는 굽는 사람 마음이다"라면서 고기 굽기에 열중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BANGTAN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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