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집단조정 3340건 접수…환불 사칭문자 주의보
송금종 2024. 8. 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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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3300건을 넘었다.
소비자원은 또 티몬·위메프 사태를 악용해 소비자원을 사칭한 환불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티몬과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환불 안내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며 해당 문자를 수신하면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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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3300건을 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날(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한 분쟁조정 건이 오늘(2일) 오후 6시 기준 3340건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현장 접수는 진행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만 참여 신청을 받는다.
소비자원은 또 티몬·위메프 사태를 악용해 소비자원을 사칭한 환불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수신한 문자 URL(인터넷주소)을 클릭하면 피싱페이지로 연결되며 페이지 클릭 시 악성앱이 다운로드 된다.
악성앱으로 탈취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이 범죄집단에 넘어갈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원은 티몬과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환불 안내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며 해당 문자를 수신하면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소비자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문자로 피해를 본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182), 금융감독원(1332),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118)로 즉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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