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찜통더위 밤엔 열대야”…‘경주 38.9도’ 올 들어 최고기온

최태욱 2024. 8. 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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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낮 기온이 38.9도까지 오르는 등 경북 곳곳이 올 들어 가장 무더운 기온을 기록했다.

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주 38.9도, 포항 37.7도, 영천 36.8도, 영덕 35.9도, 안동 35.7도, 영주 34.1도로 올 들어 가장 무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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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 25~29도·낮 최고기온 32~37도
2일 경주의 낮 기온이 38.9도까지 오르는 등 경북 곳곳이 올 들어 가장 무더운 기온을 기록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경주의 낮 기온이 38.9도까지 오르는 등 경북 곳곳이 올 들어 가장 무더운 기온을 기록했다.

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주 38.9도, 포항 37.7도, 영천 36.8도, 영덕 35.9도, 안동 35.7도, 영주 34.1도로 올 들어 가장 무더웠다.

대구기상청은 “대구, 경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울릉도·독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3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5~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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