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피해자들 경찰에 추가 고소…“사기·횡령·배임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가포르 기반 e커머스 큐텐 계열사인 티몬·위메프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구영배 큐텐 대표 등을 경찰에 추가로 고소했다.
법무법인 심은 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구 대표, 티몬·위메프 대표이사, 재무이사 등 총 4명에 대해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법무법인 심은 지난달 29일 강남경찰서에도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기반 e커머스 큐텐 계열사인 티몬·위메프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구영배 큐텐 대표 등을 경찰에 추가로 고소했다.
법무법인 심은 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구 대표, 티몬·위메프 대표이사, 재무이사 등 총 4명에 대해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법무법인 심은 지난달 29일 강남경찰서에도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심준섭 변호사는 "정산대금을 줄 수 없음에도 쇼핑몰을 운영한 것은 폰지사기 행태"라며 "큐텐 자회사 큐익스프레스를 키우기 위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 경영이 방만한 부분은 배임이나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 직후 강남경찰서 수사1과에 사건을 배당했다. 이번 추가 고소 건은 해당 사건과 병합돼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 아시아경제
- "그런거인줄 몰랐어요"…빼빼로 사진 올렸다가 '진땀' 뺀 아이돌 - 아시아경제
- 커피 28잔 주문에 "완전 XX" 쌍욕한 배달기사…놀란 업주는 눈물 왈칵 - 아시아경제
- "한국여자 본받자"…트럼프 당선에 연애·결혼·출산 거부한 美여성들 - 아시아경제
- 야박한 인심, 바가지는 없다…1인당 한끼 '1만원' 들고 가는 제주식당들[디깅 트래블] - 아시아경
- 축복받으려고 줄 서서 마신 성수…알고 보니 '에어컨 배수관 물' - 아시아경제
- "혈당이 300"…몸무게 38㎏까지 빠져 병원 갔던 연예인 - 아시아경제
- 속도위반만 2만번 걸린 과태료 미납액 '전국 1등'…대체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
- "휴대폰도 먹통"…50년만에 베일벗은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조용준의 여행만리] - 아시아
- "한국 안 간다"며 여행 취소하는 태국인들…150만명 태국 몰려가는 한국인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