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귀여워도 돼?”…‘삐약이’ 신유빈 먹방 세계 홀렸다

김나연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kdus3390@naver.com) 2024. 8.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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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주먹밥 이어 에너지젤 ‘먹방’도 화제
누리꾼 반응 “너무 귀엽다”
바나나 먹는 신유빈(연합뉴스)
파리 올림픽 탁구선수 ‘삐약이’ 신유빈(20)을 향한 기대와 관심이 오르면서 그의 ‘먹방’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유빈 먹방’ 등 제목으로 신 선수가 경기 도중 간식을 먹는 모습을 모아놓은 ‘깨알 먹방’ 게시물이 공유됐다. 이날 여자 탁구 8강전에서 얼음팩을 머리 위에 올린 채 에너지 젤을 짜 먹는 모습이나 바나나를 꺼내 먹으며 감독의 말에 끄덕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외에도 앞선 경기에서 주먹밥이나 복숭아를 먹는 모습도 있었다.

에너지젤 먹방을 선보이는 신유빈 선수(MBC 캡쳐)
누리꾼들은 체력 보충을 위해 경기 중간 틈틈이 잘 챙겨 먹는 신유빈이 귀엽다며 입을 모았다. 그들은 “오늘은 뭘 먹을까” “오물오물 야무지게 잘 먹는다” “너무 귀엽다” “얼른 광고 줘라” “우리 삐약이 하고 싶은거 다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납작복숭아 먹방은 X(옛 트위터)에서 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간식을 안 먹었다면 7게임에서 못 이겼을 것”이라며 “체력이 너무 많이 소진돼서 중간중간 힘이 풀리더라”라고 했다. 그는 “엄마가 만들어준 주먹밥이랑 바나나를 잘 먹고 들어간 게 이길 수 있었던 요인이지 않나 싶다”며 웃었다.

경기 전 복숭아를 먹는 중인 신유빈 선수(X 캡처)
어머니가 싸준 주먹밥을 찍고 먹는 신유빈 선수(X 캡쳐)
한편 신유빈은 지난 1일 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8강전에서 히라노 미우(13위)를 게임스코어 4 대 3으로 꺾으며 두 번째 메달을 향했다. 앞서 임종훈과 호흡을 맞춰 이번 대회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은 중국의 세계 4위 천멍과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5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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