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인천시의원, 강화군수보궐선거 출마…의원 사직

김민 2024. 8. 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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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국민의힘) 인천시의원이 강화군수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그동안 유일한 강화군 시의원으로 강화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고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번 강화보궐선거는 군정을 안정시키고 강화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 14년 동안 착실히 준비했다. 강화군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믿고 맡기셔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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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인천시의원. 인천시의회 제공


박용철(국민의힘) 인천시의원이 강화군수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화군수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진다.

박 의원은 2일 강화읍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를 안정시키고 군민 통합을 이루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실천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선 군의원과 시의회 예결위원장을 거치는 등 중단 없는 정치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3선 군의원과 초선 시의원으로 지난 14년간 군민의 공복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4년간 한결 같이 강화군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군민과 동고동락했다. 강화군정에 누구보다 해박하고 통합의 리더십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시의원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반드시 더 큰 열매로 보답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되는 강화군수의 잔여 임기는 1년 9개월”이라며 “지키지 못할 거창한 약속은 하지 않겠다. 편 가르는 정치를 근절하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정도를 걷는 정치로 강화군의 안정과 통합에 헌신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그동안 유일한 강화군 시의원으로 강화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고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번 강화보궐선거는 군정을 안정시키고 강화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 14년 동안 착실히 준비했다. 강화군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믿고 맡기셔도 좋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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