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폭로' 박슬기, 댓글창 폐쇄 후 힘들었나…"통정사통" 의미심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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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배우 폭로 후 SNS 댓글창을 폐쇄했던 박슬기가 근황을 전했다.
2일 박슬기는 개인 계정에 "구름안녕. 요즘 구름이 참 이쁘다. 또 비가 올지도 모르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자 박슬기는 개인 계정 등을 통해 이지훈, 안재모가 '갑질 배우'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수습했다.
논란 끝에 박슬기는 악플이 쏟아졌던 개인 계정의 가장 최신 게시글 댓글창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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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갑질 배우 폭로 후 SNS 댓글창을 폐쇄했던 박슬기가 근황을 전했다.
2일 박슬기는 개인 계정에 "구름안녕. 요즘 구름이 참 이쁘다. 또 비가 올지도 모르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는 딸과 함께 구름을 감상하며 팔을 흔들고 있다.
함께 게시한 한자성어 '통정사통'은 "아픔이 가라앉은 뒤에 전의 아픔을 돌이켜 생각한다"는 뜻으로 지난날의 고통이나 실패를 반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박슬기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톱배우가 우리 매니저의 싸대기를 때린 적 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박슬기가 폭로한 배우가 이지훈, 안재모라는 루머가 누리꾼들 사이에 퍼지면서 두 사람은 때아닌 악플에 몸살을 앓았다.
특히 최근 출산 후 산후조리 중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까지 나서 남편이 갑질 배우가 아니라고 해명해 논란은 커졌다.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자 박슬기는 개인 계정 등을 통해 이지훈, 안재모가 '갑질 배우'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수습했다.
박슬기는 "지훈오빠는 저와 몽정기2때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에요"라며 이지훈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뒤늦은 수습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박슬기가 경솔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처음부터 아예 실명을 밝혔어야 했다", "애먼 피해자가 나왔다", "신중하지 못했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박슬기의 개인 계정에서까지 비판 댓글을 남겼다.
반면 누리꾼들은 "피해자가 왜 위축되어야 하냐", "지금이라도 갑질 배우 밝혀지길", "잘하셨습니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논란 끝에 박슬기는 악플이 쏟아졌던 개인 계정의 가장 최신 게시글 댓글창을 닫았다.
그런가 하면 박슬기는 한 누리꾼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 후 "나 많이 여린가봐요. 초면인 어떤 언니의 DM에 눈물 콧물 다 쏟네"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슬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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