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폭우 지나간 건설현장 특별점검…민간전문가 협업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8. 2.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현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2일 전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건설안전 전문가와 토질·기초분야 등 민간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연약지반처리공사와 관로 부설공사 등 현재 진행 중인 공종을 대상으로 ▲지반 다짐공사 시 주변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 ▲연약지반 개량도 평가의 적정성 ▲현장 내 투입된 크레인, 항타기 등 중장비의 안전장치 ▲절·성토사면, 배수로 등 취약지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한 세부 점검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DC3-2공구 시공·품질·안전 특별점검
건설안전 등 전문분야 민간전문가 참여

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현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2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의 호우에 따른 지반 약화로 재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성토사면과 지하터파기 등 취약지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조사와 시공·품질관리 확인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건설안전 전문가와 토질·기초분야 등 민간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연약지반처리공사와 관로 부설공사 등 현재 진행 중인 공종을 대상으로 ▲지반 다짐공사 시 주변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 ▲연약지반 개량도 평가의 적정성 ▲현장 내 투입된 크레인, 항타기 등 중장비의 안전장치 ▲절·성토사면, 배수로 등 취약지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한 세부 점검을 진행했다.

BMC는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현지 조치하고 개선·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가 재확인 등 검토과정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건설안전 등 전문분야 민간전문가와 협업해 건설현장에 대한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가 건설현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