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꿈꾸고 동탄 청약 당첨"…하정우 반응은? "또 써드릴게요"

김예은 기자 2024. 8. 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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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동탄 청약 당첨자'라고 밝힌 누리꾼의 후기에 유쾌한 답변을 남겼다.

더불어 하정우는 "오빠 왜 제 꿈에 안 오시고. 저한테도 손편지 써서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배우님 손편지가 금전운을 불러오는 거냐. 저도 한 장만 써주면 안 될까요. 아니 한 줄만요. 제발요" 등 미당첨자들의 유쾌한 글도 캡처해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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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하정우가 '동탄 청약 당첨자'라고 밝힌 누리꾼의 후기에 유쾌한 답변을 남겼다. 

하정우는 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또 써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직장인 커뮤니티 글 캡처본을 업로드했다. 

이날 오전 8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 롯데캐슬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 이러한 가운데 한 누리꾼은 직장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당첨자라며 후기를 남겼다. 

이 누리꾼은 "294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바로 저"라면서 "돌잔치에 가서 그 흔한 상품 타본 적 없었는데 저에게 이런 큰 행운이 온다. 어젯밤 꿈에 배우 하정우 씨가 저에게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주는 꿈을 꿨다"고 밝히면서 청약 당첨 인증 문자를 공개했다.

하정우에게 편지를 받은 꿈을 꾼 후 당첨 연락을 받았다는 후기에, 하정우가 직접 "또 써드릴게요"라고 밝힌 것. 유쾌한 하정우의 게시물이 시선을 모은다. 

더불어 하정우는 "오빠 왜 제 꿈에 안 오시고. 저한테도 손편지 써서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배우님 손편지가 금전운을 불러오는 거냐. 저도 한 장만 써주면 안 될까요. 아니 한 줄만요. 제발요" 등 미당첨자들의 유쾌한 글도 캡처해 업로드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달 개인 SNS를 개설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사진 = 하정우,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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