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9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 청문회...與 반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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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의 KBS 및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 선임 과정의 적절성을 살펴보기 위해 청문회를 9일 실시한다.
국회 과방위는 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 장악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청문회 안건 가결에 따라 과방위는 오는 6일 KBS 이사 및 방문진 이사 선임 과정에 불법성에 대한 검증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를 현장 방문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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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통위 현장 검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의 KBS 및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 선임 과정의 적절성을 살펴보기 위해 청문회를 9일 실시한다.
국회 과방위는 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 장악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여당 측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무리한 출석 요구와 청문회·방문조사를 계속 반복할 일은 아니다”라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의가 있으므로 표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여당은 이에 반발해 퇴장했다. 민주당 소속 위원이 과반 이상이라 여당의 반대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야당 단독으로 표결이 진행됐고 해당 안건은 가결됐다.
청문회 안건 가결에 따라 과방위는 오는 6일 KBS 이사 및 방문진 이사 선임 과정에 불법성에 대한 검증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를 현장 방문을 하기로 했다.
추가로 야당 위원들은 단독으로 9일 청문회에 참석할 증인 28명과 참고인 3명을 채택하는 건을 통과시켰다.
과방위는 이날 야당 퇴장 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 불법성에 대한 현장 및 문서 검증 실시의 건’을 상정했다. 여당의 반대로 표결에 부쳐졌으나 찬성 12명 반대 7명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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