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전남 온열질환 12명 발생
신영삼 2024. 8. 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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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지난달까지 전남지역에서 총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지역 날씨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중기예보 된 전남지역 날씨는 5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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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5℃ 웃돌아 주의 필요…열대야 예보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지난달까지 전남지역에서 총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여수 5명, 광양 3명, 고흥‧해남‧함평‧진도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전남지역 날씨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전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며,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오는 12일까지 중기예보 된 전남지역 날씨는 5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24~27℃, 낮 기온은 30~34℃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최고체감온도가 35℃ 내외로 올라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다.
특히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해 발하는 ‘열사병’의 경우 다발성장기손상 및 기능장애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이다.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샤워를 자주 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또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무는게 좋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전남도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여수 5명, 광양 3명, 고흥‧해남‧함평‧진도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전남지역 날씨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전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며,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오는 12일까지 중기예보 된 전남지역 날씨는 5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24~27℃, 낮 기온은 30~34℃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최고체감온도가 35℃ 내외로 올라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다.
특히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해 발하는 ‘열사병’의 경우 다발성장기손상 및 기능장애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이다.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샤워를 자주 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또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무는게 좋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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