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격…4일 생중계+밴드 사운드 예고

장인영 기자 2024. 8. 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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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가 미국 대형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그랜트 공원(Grant Park, Chicago, Illinois)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오른다.

아이브는 미국 시카고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4일 오전 7시)부터 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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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미국 대형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그랜트 공원(Grant Park, Chicago, Illinois)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오른다.

아이브는 미국 시카고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4일 오전 7시)부터 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미국 지역은 플랫폼 '훌루(Hulu)'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미국 외 지역의 팬들은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아이브는 데뷔 이후 첫 대형 페스티벌 출연인 만큼 기존 음악방송 무대와는 상반되는 밴드 사운드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무더위를 식혀 줄 휴식 같은 아이브의 세트리스트로 팬들은 물론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이끌어 나가며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며 팝, 록 등 인기 있는 대중음악 장르를 아우른다. 매년 평균 170여팀의 아티스트가 초청되며 나흘간 총 40만 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축제를 즐긴다.

올해 K팝 가수 중에서는 아이브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앞서 아이브는 미국 정식 데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 뉴어크까지 미주 6개 도시를 돌며 투어를 펼쳤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뉴어크 지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이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0~11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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