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TV 출연 굉장히 행복…부모님도 자랑”

유지희 2024. 8. 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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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중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 2일(오늘) 밤 9시 4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02/

배우이자 가수 김재중이 “부모님이 제가 TV에 나오는 걸 무척 행복해 하신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에서 “TV에 나오는 건 굉장히 행복한 일”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김재중은 과거 전 소속사와 갈등으로 인해 약 15년 만에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최근 여러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재중은 “좋은 일로 얼굴을 비추는 게 정말 행복하다”며 “가족 수도 많고 부모님 연세가 많다. 부모니들에게 아들 자랑하기엔 TV에 나오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하더라. 아들로서 굉장히 행복한 일”이라고 전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캐스팅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김재중이 ‘나쁜 기억 지우개’로 7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알려 관심이 쏠린다. 김재중은 기억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한 ‘이군’ 역을 맡았다. 나쁜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태어난 이군은 자신의 담당 의사 경주연(진세연 역)을 첫사랑으로 오인해 최강 나르시시스트의 직진 순정남 면모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이날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또한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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