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건강챙기세요”…경북도, 산모에게 동해특산 미역 제공

노재현 2024. 8. 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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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어민들이 직접 건조한 동해 특산품인 '자연산 돌미역(2024년 햇미역)' 5600상자를 임산부에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우리 도에서 출산하면 임산부의 건강 회복도 꼼꼼히 챙겨준다"며 특히"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 중 경북 동해안의 147개 어촌마을이 함께하는 '동해 특산미역 지원 사업'과 '어촌마을 태교 여행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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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 특산품 미역,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어민들이 직접 건조한 동해 특산품인 ‘자연산 돌미역(2024년 햇미역)’ 5600상자를 임산부에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30일 전부터 경북도에 주소를 두고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 중인 임산부다. 

현재 관할 보건소 등록 기준으로 임산부는 약 1만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있다.

미역은 산모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칼슘과 요오드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 함유가 풍부해 산모의 칼슘 보충과 모유 분비 촉진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역에는 분만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몸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함유돼 산후기(puerperium) 건강 회복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역 신청은 관할 보건소의 안내 문자를 받으면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신청페이지로 하면 된다.  

이철우 지사는“우리 도에서 출산하면 임산부의 건강 회복도 꼼꼼히 챙겨준다”며 특히“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 중 경북 동해안의 147개 어촌마을이 함께하는 ‘동해 특산미역 지원 사업’과 ‘어촌마을 태교 여행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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