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뱀 들어온 박은혜, 밤잠 설쳐…"아직 안 나타나,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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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뱀 허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던 배우 박은혜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사실 밤에 좀 무섭기는 하지만 거실에 티비 소리 크게 켜고 강아지 옆에서 불 환히 켜놓고 지낸다. 작은 동물이지만 뭔가 조금은 든든하다. 게다가 다행히 밤새 올림픽까지 하니 밤잠을 설치기에 외롭지 않다"고 뱀 허물을 발견한 후의 일상을 전했다.
앞서 전날 박은혜는 며칠 집을 비운 사이 뱀이 집에 들어왔으며, 뱀 허물이 놓여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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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집에서 뱀 허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던 배우 박은혜가 근황을 전했다.
박은혜는 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걱정해주시고 많은 정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혼자가 아닌 느낌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사실 밤에 좀 무섭기는 하지만 거실에 티비 소리 크게 켜고 강아지 옆에서 불 환히 켜놓고 지낸다. 작은 동물이지만 뭔가 조금은 든든하다. 게다가 다행히 밤새 올림픽까지 하니 밤잠을 설치기에 외롭지 않다"고 뱀 허물을 발견한 후의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걸을 때도 서랍 열 때도 조심조심 신경쓰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설마 물리기야 하겠냐. 물려도 뭐 독은 없겠죠"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뱀은 아직 감감무소식이지만 언제든 나타나면 알려드리겠다. 올림픽 끝나기 전까지는 해결 돼야 할 텐데 빨리 불 끄고 방에서 편히 누워서 자고 싶다"면서 "뱀 들어오면 대박난다니 믿자!"고 긍정적인 면모도 보여줬다.
앞서 전날 박은혜는 며칠 집을 비운 사이 뱀이 집에 들어왔으며, 뱀 허물이 놓여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박은혜는 타운하우스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은혜는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뒀으나, 지난 2018년 이혼했다. 현재 두 아들은 해외 유학 중이다.
사진 = 박은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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