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교육 우수사례 주목 받아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4. 8.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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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한국매니페토실천본부에 주관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민선 8기 해남형 ESG를 군정 주요 방침 설정 △탄소중립 기반조성을 위한 위원회 위촉 및 기본계획 수립 △쓰레기 제로 도시 해남을 위한 자원순환 기반시설 구축 △주민이 주인이 되는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 등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중립 1번지, 으뜸해남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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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SG 선도 도시로 빛나다”…탄소중립 향한 노력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한국매니페토실천본부에 주관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86개 사업을 선정, 2차 현장 발표 및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해남군은 기후환경생태분야에 ‘ESG 선도도시, 미래 세대를 위한 자부심 해남이 그린 탄소중립 1번지, 청정 해∼남’ 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추진한 우수 정책사례들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분야 우수상을 받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남군]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민선 8기 해남형 ESG를 군정 주요 방침 설정 △탄소중립 기반조성을 위한 위원회 위촉 및 기본계획 수립 △쓰레기 제로 도시 해남을 위한 자원순환 기반시설 구축 △주민이 주인이 되는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 등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중립 1번지, 으뜸해남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전남 최초로 건립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내 AR 및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자원순환 입체체험 교육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북이를 구해줘와’와 ‘캔아트’ 같은 창의적인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통해 미래 자원순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사례들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수상과 올해 초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전남 유일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우수상을 받으며 민선 8기 2년 차까지도 최고의 성적으로 신뢰 행정의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에 이어 이번 우수상 수상은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 클러스터 운영, 탄소중립 에듀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대응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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