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고소' 박수홍, 빚더미 어린 시절…"쥐 떨어지는 반지하서 살아" (행복해다홍)

정민경 기자 2024. 8.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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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태교여행 따라가기 | 임신8개월 | 임신 30주 | 일본여행 | 북해도 | 홋카이도 | 삿포로 | 오타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수홍이 등장해 절친 손헌수 부부의 태교여행에 동행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솔직히 어릴 적 가난할 때부터 동정받는 걸 너무 싫어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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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수홍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태교여행 따라가기 | 임신8개월 | 임신 30주 | 일본여행 | 북해도 | 홋카이도 | 삿포로 | 오타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수홍이 등장해 절친 손헌수 부부의 태교여행에 동행했다.

이날 손헌수는 "제가 다니면 '박수홍씨 괜찮아?'를 저한테 너무 많이 물어보시더라. 국민들이 계속 (박수홍을) 걱정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박수홍은 "솔직히 어릴 적 가난할 때부터 동정받는 걸 너무 싫어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어릴 때는 선생님이 '차 있는 사람 손 들어' 이런 게 있었다. 선생님이 나를 파악하고 나면 나를 막 대하던 게 느껴졌다"며 가난을 숨기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를 듣던 아내 김다예는 "워낙 심하게 가난했다. 쥐 떨어지고, 지하실에서 살고, 빚더미에..."라고 덧붙였다.

과거 박수홍은 햇빛도 들지 않는 반지하에서 성장해 데뷔 후 30대 초반까지 아버지의 빚을 갚았다고.

박수홍은 "그런 동정의 시선을 받기 싫어서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는 안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놓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손헌수는 "어른들이 '박수홍한테 힘내라고 전해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며 "연예인 중 선배만큼 전 국민이 응원하는 사람이 없다"며 "선배님은 이대로 사셔야 한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박수홍은 앞서 친형 부부와 금전 관련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친형 부부는 10년 동안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이다.

그런 가운데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해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박수홍 행복해다홍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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