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비에이치, 2Q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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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일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한 가운데 올해 이익 전망이 밝다며 목표가를 종전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최근 상향 조정되고 있던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북미 고객사와 국내 거래선향 매출액 모두 2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주당순이익(EPS)도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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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일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한 가운데 올해 이익 전망이 밝다며 목표가를 종전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비에이치는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4685억원, 영업이익으로는 223%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최근 상향 조정되고 있던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북미 고객사와 국내 거래선향 매출액 모두 2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3% 증가한 5611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621억원을 전망한다"며 "2분기에 이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대 매출액 달성은 BH EVS(차량용 무선충전모듈) 인수 효과도 있지만, 주력 사업인 북미 고객사향 매출도 경신되기 때문"이라며 " 2분기 조기 양산이 있었지만, 3분기부터 공급이 본격화되며 기존 최대 실적인 2022년 2분기 매출액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주당순이익(EPS)도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높였다.
김 연구원은 "2024년, 2025년 EPS를 기존대비 각각 19%, 4% 상향한다"면서 "전사 실적 경신과 체질 개선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5.95배에 불과해 극심한 저평가 영역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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