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4 예천곤충축제’ 개최…모노레일 재운행 시작

권기웅 2024. 8. 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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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오는 15~18일까지 예천곤충생태원에서 '2024 예천곤충축제'를 연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예천곤충축제는 '여름+어린이+곤충=와글와글!!' 이라는 테마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을 풍성히 준비했다.

이호종 예천군 곤충연구소장은 "생태원의 특색을 살려 어린이 관람객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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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예천곤충생태원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오는 15~18일까지 예천곤충생태원에서 ‘2024 예천곤충축제’를 연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예천곤충축제는 ‘여름+어린이+곤충=와글와글!!’ 이라는 테마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을 풍성히 준비했다.

축제 첫날에는 자연‧생물 콘텐츠로 인기인 유튜버 ‘에그박사’를 초청하고 17일에는 희귀동물‧곤충 관련 유명 유튜버 ‘정브르’를 초청해 곤충 정원 야외무대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요일별로 코미디쇼,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어린이날 행사 때 호응이 매우 높았던 코니페디 탐험대는 확장된 세계관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야외생태원 물방개존에는 여름 보내기 물총놀이와 에어바운스가 준비된다.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하현우, 장민호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벅스워터서바이벌, 벅스물놀이장, 워터플레이존 등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벅스워터피아 행사가 열린다.

군은 축제를 앞두고 시설 보강에 애쓰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중단했던 모노레일을 정비해 재운행해 축제 기간 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호종 예천군 곤충연구소장은 “생태원의 특색을 살려 어린이 관람객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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