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호흡 맞출 케인 후계자' 영입하는 토트넘! 잉글랜드 대표 솔랑케 영입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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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잉글랜드 대표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랑케 영입 작업에 돌입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솔랑케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솔랑케는 한국에서 열린 2017 U20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끌어 특급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던 공격수다.
솔랑케는 토트넘이 노릴 만한 실력과 '체급'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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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잉글랜드 대표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랑케 영입 작업에 돌입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솔랑케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원래 토트넘의 영입 대상 목록에 들어 있던 선수다. 본머스의 핵심 선수라 영입이 쉽진 않을 전망이며, 아직 공식제안을 한 단계는 아니다.
솔랑케는 한국에서 열린 2017 U20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끌어 특급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던 공격수다. 2017년 이전에는 첼시에서 성장하다가 그해 리버풀로 이적하며 한층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리버풀에서는 1군에서 기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1년 반만에 리버풀을 떠나 본머스로 향했다.
본머스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는데 오래 걸렸다. 그러다가 팀의 강등이 솔랑케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됐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5골, 이어진 2021-2022시즌은 챔피언십 29골을 몰아쳤다. 본머스의 승격을 이끈 솔랑케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골로 1부 경쟁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PL 19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상위권 공격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PL에는 잉글랜드 국적 공격수 올리 왓킨스, 아이반 토니, 재러드 보언 등이 일제히 맹활약했기 때문에 솔랑케가 유로 2024 명단에 뽑히진 못했다.
토트넘은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믿을만한 선수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게 과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처럼 최근 진행 중인 프리시즌도 최전방과 왼쪽 측면을 오가며 뛰고 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한 명뿐이라서" 동시에 최전방과 왼쪽에 쓸 수는 없다는 말로 그가 두 포지션 모두 팀내 최고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스트라이커와 윙어 모두 확실하게 검증된 선수를 영입하는 게 토트넘의 계획이다. 솔랑케는 토트넘이 노릴 만한 실력과 '체급'의 선수다. 또한 윙어로는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가 거론되는 등, 최근 영입한 유망주들에 비해 더 확실한 스타를 노리는 거승로 보인다.
한편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솔랑케가 팀에서 행복하다면서도 떠나버릴 가능성을 배제하진 못했다. "솔랑케는 우리 팀에서 행복하다. 아주 좋은 몸 상태로 훈련에 복귀했다. 훈련을 아주 잘 소화하고 있으며 동료들과 관계도 좋다. 하지만 이적시장은 열려 있다. 솔랑케가 반드니 남는다거나 반드시 떠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이런 건 감독이 어쩔 수 없는 문제"라는 이야기였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일본에 이어 한국을 찾은 토트넘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경기를 치른다. 지난 7월 31일 팀 K리그와 가진 1경기에서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3일 바이에른뮌헨과 2경기를 치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서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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