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조진웅 “허광한, 이러니까 스타구나 싶어…단단한 사람” [인터뷰③]
강주희 2024. 8. 2. 07:00
배우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에서 호흡을 맞춘 대만 배우 허광한을 잘 몰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조진웅은 이 작품에서 형사 백중식 역을 맡았다. 허광한은 김국호를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을 연기했다.
이날 조진웅은 허광한에 대해 “유명한 친구인데 사실 나는 잘 몰랐다. 출연한 영화 두 편을 봤는데 다 너무 연기를 잘하더라”며 “‘노 웨이 아웃’에서의 킬러 역할도 시청자가 신선하게 받아들일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작업할 때 스타 같은 느낌이 아니었다. 그냥 너무나도 견고한, 아주 단단한 친구였다. 되게 믿음직스럽고 자기가 맡은 파트와 포지션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저렇게 스타가 될 수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노 웨이 아웃’은 지난달 31일 디즈니 플러스와 U+모바일tv를 통해 동시 공개됐다.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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