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사업 수혜 단지 … 특화설계 도입에 가격 경쟁력도
힐스테이트 두정역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충남 천안시가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천안역이 있는 서북구 와촌동 일대 부지 4만여 ㎡에 약 4871억원을 투입해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산업(도시형 기술 산업) 융복합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천안역세권 일대에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대규모 사업이 이어져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인다”며 “천안역은 GTX-C노선 연장구간 정차역으로도 예정돼 천안역 접근이 좋고 2만여 가구 주거지가 형성될 두정동 일대까지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진행 중
이런 가운데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사업 수혜 단지로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꼽힌다. 현재 성황리에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로 조성된다.
특화설계, 커뮤니티 등 일대를 대표할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가격 경쟁력도 있다.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성성지구 인근에서 분양 예정 사업지는 3.3㎡당 1750~1850만원 수준, 전용 84㎡ 기준 6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지난 올해 2월 공급된 이 단지 전용 84㎡ 분양가가 4억 후반에서 5억 초중반 수준에 책정됐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했다. 전용 148~170㎡ 대형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 선보이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다.
생활인프라 풍부, 교육환경도 우수
도보 거리인 두정역을 이용하면 향후 GTX-C노선 연장 구간이 계획된 천안역까지 1개 정거장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희망초가 인접해 있어 등하교 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두정동·신부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있다. 문의 041-551-114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륜은 과학입니다” 그 길로 빠지는 이유 있다 | 중앙일보
- 센강 나온 뒤 '우웩'…"구토만 10번" 포착, 그대로 생중계 됐다 | 중앙일보
- 배달음식은 해롭다? 집밥도 이렇게 먹으면 노화 온다 | 중앙일보
- '금메달 포상금' 1위 홍콩은 10억 쏜다…9위 한국은 얼마 주나 | 중앙일보
- "성노예로 쓰고 죽여야겠어" 쯔양 전남친 악행 폭로 '충격' | 중앙일보
- [단독]"효진이 총 쏘고 싶대요" 최연소金 뒤엔 단짝의 하얀거짓말 | 중앙일보
- 'XY염색체' 복서 주먹에 얼굴 퍽…伊선수, 46초만에 눈물의 기권패 | 중앙일보
- 조식 공짜, 평상 반값…'7말 8초' 제주도 휴가객 모시기 전쟁 | 중앙일보
- "귀여워, 광고 줘라" 신유빈 주먹밥·납작복숭아도 폭풍 먹방 | 중앙일보
- 결혼 앞둔 여성 살해한 남성…예비신랑에 시신 사진 보낸뒤 사망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