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첫 올림픽 산뜻한 출발…메달 희망 키웠다 [2024 파리]
김희웅 2024. 8. 2. 00:33
한국 남자 골프 김주형(22)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현지시간 4시 30분 기준, 남자 골프 1라운드 선두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8언더파 63타)다. 김주형과 3타 차다.
1라운드를 선두권으로 마친 김주형은 남자 골프 올림픽 첫 메달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김주형은 2년 전 20세의 나이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차례 우승했다. 지난해에도 1승을 챙기는 등 기세를 이어갔다. 그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해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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