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한국 선수 최초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진출[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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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대표팀 막내 이은지(18·방산고)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은지는 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88의 기록으로 조 4위, 전체 10위에 올랐다.
이은지는 2일 오전 4시 19분 열리는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한국 배영 최초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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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대표팀 막내 이은지(18·방산고)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은지는 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88의 기록으로 조 4위, 전체 10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은지는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무난하게 획득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발목을 다친 이은지는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상태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준결승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내며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07년생으로 수영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이은지는 나이는 어리지만, 이번 대회가 벌써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이은지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당시 만 15세로 한국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출전했다. 도쿄 대회에서 이은지는 수영 경영, 여자 배영 100m와 200m에 출전해 예선 탈락했다.
하지만 한국 여자 수영의 차세대 기수로 성장한 이은지는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영 200m를 비롯해 배영 100m, 혼성 혼계영 400m, 계영 800m 동메달과 함께,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 대회에서만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은 지난달 31일 남자 수영 이준호(29·서귀포시청)에 이어 여자 수영에서도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은지는 2일 오전 4시 19분 열리는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한국 배영 최초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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