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서승재-강민혁, 덴마크에 석패…4강 진출 실패[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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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서승재(26·삼성생명)-강민혁(25·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서 석패했다.
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서승재-강민혁은 세계 2위 덴마크의 킴 애스트럽-아네르스 스카럽 라스무센 조에 0-2(19-21 20-22)로 패했다.
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 여자복식 시상대에 서지 못한 것은 2012 런던 대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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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서승재(26·삼성생명)-강민혁(25·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서 석패했다.
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서승재-강민혁은 세계 2위 덴마크의 킴 애스트럽-아네르스 스카럽 라스무센 조에 0-2(19-21 20-22)로 패했다.
서승재-강민혁은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거론됐으나 아쉽게 목표 달성에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는 두 세트 모두 치열한 접전이었다. 상대 전적 또한 1승 1패로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다. 1세트부터 한 점씩 주고받으며 19-19 동점
을 만들었다. 이때 강민혁의 공격이 절묘하게 엔드라인 뒤에 떨어지며 20번째 점수를 내준 뒤 드라이브 공방에서 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19-21로 첫 세트를 패했다.
2세트는 더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양측이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경기 막바지 서승재-강민혁이 20-18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이후 잇따른 범실이 나오며 내리 4점을 실점하며 결국 20-22로 역전패를 당했다.
배드민턴은 앞서 메달이 기대됐던 여자 복식 김소영(32·인천국제공항)-공희용(27·전북은행) 조와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 조(MG새마을금고) 또한 8강전에서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더했다. 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 여자복식 시상대에 서지 못한 것은 2012 런던 대회 이후 처음이다.
서승재-강민혁은 이날 패배로 올림픽 남자 복식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서승재는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출전하는 혼합 복식 경기가 남아 있다.
서승재와 채유정의 혼합 복식 4강 경기는 오는 2일 오전 1시 30분 진행된다. 상대는 역시 한국 선수인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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