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4900원?…하루 2000병 팔린다는 가성비 와인

김범준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andreaskim97jun@gmail.com) 2024. 8. 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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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코파스 신제품 프리잔떼.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4000원대 초저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 ‘도스코파스’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마트는 1일 가성비 와인인 ‘도스코파스’의 신제품 ‘도스코파스 프리잔떼’를 오는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스코파스는 이마트가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가성비 와인’으로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블렌드, 소비뇽블랑이 있다.

지난 7월 12일 선보인 소비뇽블랑은 판매 15일 만에 3만병 넘게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에 2000병씩 팔린 셈이다. 도스코파스 와인 가격은 모두 4000원 후반대다.

이마트에 따르면 신제품 프리잔떼는 스페인 라만차 지역의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페르난도 카스트로’에서 샤르도네와 모스카도 품종을 섞어 만들어진 와인이다.

도수 7도의 스파클링 와인인 프리잔떼는 사과, 살구 등 과일 향과 함께 레몬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고아라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가성비 와인 열풍을 이어가고자 스파클링 와인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도스코파스 와인을 즐기며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스코파스 프리잔떼는 오는 2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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