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맞아 교통사고 속출…강원서 19명 중경상

한윤식 2024. 8. 1.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지역 곳곳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랐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오후 12시 23분께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38국도에서 차량을 점검하던 화물차 운전자 A씨(47)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군 안흥면 간천리 전복사고(강원특병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지역 곳곳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랐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오후 12시 23분께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38국도에서 차량을 점검하던 화물차 운전자 A씨(47)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에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낮 12시 37분께는 횡성군 안흥면 간천리 지방도로에서 SUV가 갓길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전날 오후 10시 53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209Km 지점에서 승용차량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쳐 이중 1명은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3분께는 원주시 단계동 오대산 송어횟집 앞 도로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추돌해 보행자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1시 38분께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원주천교 인근에서 버스 등 4중추돌 사고가 나 버스 승객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오후 3시 18분께 양양군 강현면 침교리 한 펜션 앞 교차로에서 25톤 트럭과 승용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7시 43분께는 춘천시 소양로3가 도로상에서 모닝 차량이 올란도 차량을 추돟한 후 상가 입구로 돌진해 모닝 운전자 50대 여성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