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기업 친화적 SW 전문인재 양성 MOU

기업 친화적 SW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한라대학교 제공)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최근 ㈜디엔비소프트(대표 송석영), ㈜스퀘어베이스(대표 심정용), 캣츠(대표 김경진)와 ‘기업 친화적 SW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라대 SW중심대학사업부단장과 각 기업의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W중심대학사업단과 강원SW기업 사업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3개 기업이 학생들의 전공 교육, 현장실습 및 인턴십, 산학프로젝트 수행, 취창업 지원, 학과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등을 목표로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계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반영한 산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양자 간 필요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라대 서현곤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된 체계가 산학협력 및 기업 주도 교육 운영에 마중물이 되어 학생들의 산업계 현장성 강화와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라대는 2023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의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강원SW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3곳의 SW기업에 총 60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한 컨설팅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