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전보다 홈술족 늘었다…성인 47% “집에서 음주 즐겨” [데이터로 보는 세상]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4. 8. 1. 21:03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홈술족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롯데멤버스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주류 소비 트렌드를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7%가 주로 술을 마시는 장소로 ‘집’을 꼽았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전인 2020년 3월(40%) 대비 7%포인트가량 증가한 수치다. ‘홈술’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위드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 7월 84%로 최고치를 찍은 뒤, 포스트 코로나가 본격화된 지난해 7월 44%를 기록했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70호 (2024.07.31~2024.08.0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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