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대형 날벼락' 도슨,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손상…다음주 대학병원 재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날벼락을 맞았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1일 "도슨 선수는 1차 진료 결과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부분손상 소견이 나왔고, 2차 검진에서도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손상 판정을 받았다"며 "다만 1차와 2차 검진에서 부상 정도에 대한 소견이 달라 다음주 대학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날벼락을 맞았다. '복덩이' 외국인 선수 로니 도슨이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1일 "도슨 선수는 1차 진료 결과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부분손상 소견이 나왔고, 2차 검진에서도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손상 판정을 받았다"며 "다만 1차와 2차 검진에서 부상 정도에 대한 소견이 달라 다음주 대학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도슨은 지난달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좌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7회초 수비 과정에서 권희동의 타구를 쫓다가 중견수 이용규와 충돌했다. 두 선수는 한참 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하다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키움은 곧바로 도슨과 이용규를 주성권과 박수종으로 교체했다. 다행히 이용규는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 도슨이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서 1일 NC전을 앞두고 도슨과 투수 정찬헌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외야수 변상권과 임병욱을 등록했다.
도슨의 이탈은 키움으로선 크나큰 전력 손실이다. 도슨은 현재까지 95경기에 나서 126안타 11홈런 57타점 69득점 타율 0.330을 기록 중이었다. 7월까지 안타 리그 5위, 2루타 1위, 득점 7위, 타율 11위에 오르는 등 키움 타선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었다.
키움은 비록 지금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후반기 가장 위협적인 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팀. 그러나 이형종, 장재영 등 외야수들이 이미 많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도슨의 장기 이탈까지 예상되며 순위 상승 도전에 먹구름이 꼈다.
한편 지난 시즌 에디슨 러셀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총액 8만 5000달러에 키움 유니폼을 입은 도슨은 57경기 77안타 29타점 29타점 37득점 타율 0.336으로 활약, 시즌 종료 후 총액 6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도슨은 올 시즌에도 그 활약을 이어 갔고, 특히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팬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맥심 완판녀' 김이서, 얼굴 부상 후 복귀...야구장에서 미모 발산
- '박찬민 딸' 박민하, 사격 대회 우승 후 전한 근황
- "노출로 월 6천 벌어"…바비앙, 과감 비키니 자태
- 오또맘, 손바닥만한 의상 입고 거리 활보…'깜짝'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서머퀸' 다운 청순 비주얼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필리핀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母가 납치 신고→경찰조사 후 귀가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