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아시아나 화물 인수 투자자로 참가 검토

이명환 2024. 8. 1.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운송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추진 중인 에어인천 컨소시엄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수·합병(M&A)이 시작된 초기부터 SI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뛰어드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운송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추진 중인 에어인천 컨소시엄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인수·합병(M&A)이 시작된 초기부터 SI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뛰어드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지난 6월 열린 '2024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30년까지 9조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기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연평균 1조3000억원가량의 핵심 자산 투자로 지속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면서 "전략적 필요에 따라 M&A 방식의 성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검토 중이나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