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성골 유스 전문?' 풀럼, 아스널 스미스 로우 이어 맨유 맥토미니도 '삼고초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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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이 잉글랜드 빅클럽 성골 유스들을 노린다.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풀럼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에 대해 세 번째 공식 제안을 했다. 맥토미니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2002년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한 이래 줄곧 맨유에서 뛰어온 성골 유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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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풀럼이 잉글랜드 빅클럽 성골 유스들을 노린다.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풀럼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에 대해 세 번째 공식 제안을 했다. 맥토미니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맨유에 2,300만 파운드(약 402억 원)를 제시했다.
맥토미니는 2002년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한 이래 줄곧 맨유에서 뛰어온 성골 유스다. 2017년 1군에 데뷔한 이래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정도 주전으로 활약한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준주전급으로 맨유 중원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 나서 7골 1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는데,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맥토미니를 공격적으로 활용해 재미를 본 걸 맨유에 그대로 이식한 영향이 컸다.
맥토미니는 여전히 맨유에 필요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미드필더로서 묵묵히 팀에 헌신하는 점이나 경기장 안팎으로 팀 내 기강을 잡는 역할을 한다는 점, 맨유가 미드필더 보강을 완벽히 완료하지 못한 점 등 여러 측면에서 맥토미니의 자리가 남아있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는 클러치 능력 역시 맨유 선수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재능이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나는 이유는 맥토미니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1년 연장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는 지금이 판매 적기다. 당연히 맨유와 에릭 텐하흐 감독은 맥토미니를 높게 평가하며 최대한 선수단에 남기려 하지만, 지난 시즌 요구했던 4,000만 파운드(약 699억 원)보다 낮은 가격에 맥토미니가 판매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맨유는 풀럼이 3,000만 파운드(약 524억 원) 정도를 맞춘다면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다.
풀럼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빅클럽 성골 유스와 계속 연결됐다. 지난달에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아스널의 에밀 스미스 로우와 진하게 연결됐다. 현재는 공식 발표만 남겨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협상이 진척됐다. 이적료 예상은 매체마다 차이가 있는데 2,700만 파운드(약 472억 원) 선에서 합의가 이뤄진 걸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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