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레드벨벳의 특별한 선물…팬들 위한 '스위트 드림스' [쥬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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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레드벨벳이 팬송으로 팬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를 선보였다.
'스위트 드림스'는 레드벨벳이 레베럽(팬덤명)에게 선사하는 팬송이다.
이에 '스위트 드림스'를 통해 레드벨벳과 10년간 함께 성장해온 팬들에게 따뜻한 굿나잇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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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레드벨벳이 팬송으로 팬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를 선보였다. '스위트 드림스'는 레드벨벳이 레베럽(팬덤명)에게 선사하는 팬송이다.
지난 2014년 8월 1일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했던 레드벨벳. 이날 '열돌'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았다. 이에 '스위트 드림스'를 통해 레드벨벳과 10년간 함께 성장해온 팬들에게 따뜻한 굿나잇 인사를 건넸다.
'스위트 드림스'는 아르페지오 기법을 사용한 경쾌한 멜로디와 하프 리프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지난 6월 신보 '코스믹(Cosmic)'을 발매했던 레드벨벳. '스위트 드림스'는 '코스믹' 앨범의 에필로그를 장식하는 곡이기도 하다.
레드벨벳은 '스위트 드림스' 노랫말을 통해 달이 뜨는 밤이면 책장 속에서 깨어나 서로의 하루를 나누고 잠이 들 때까지 곁을 지켜주는 상상친구(인형)의 모습을 그렸다. '같은 꿈을 꾸는 우리는 늘 함께하며 끝없는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너의 하룰 들려줘 밤을 새워도 좋아 My love / 어릴 적 그때처럼 Talk."
"내 얘길 들려줄게 / 눈을 감고 기대봐 My love / 시간을 되돌아가."
"언제나 우린 어리고 Fearless / 둘이서 그린 세상은 Cosmic 눈부신 Planet / 알지? 변하는 건 없어 해가 떠올라도 / 같은 꿈을 꾸는 우린 함께인 걸." 등의 가사가 레드벨벳의 달콤한 음색과 어우러지며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한편 이날 음원 공개와 함께 '스위트 드림스' 스페셜 비디오도 베일을 벗었다. 멤버들의 레코딩 현장과 함께 지난 활동들의 모습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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