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덮친 폭염…“7월 평균기온 관측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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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달 평균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7월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달'이자 '가장 더운 7월'이 됐다.
1일 중국기상망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평균기온은 23.21도로 2017년 7월의 23.17도를 넘어 완전한 기상관측이 실시된 1961년 이후 월평균 기온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일부 대도시의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면서 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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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달 평균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7월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달’이자 ‘가장 더운 7월’이 됐다.
1일 중국기상망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평균기온은 23.21도로 2017년 7월의 23.17도를 넘어 완전한 기상관측이 실시된 1961년 이후 월평균 기온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구이저우와 윈난의 7월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고 후난 장시 저장 푸젠 시짱이 두 번째로 높았다.
35도 이상의 폭염 지속 기간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투루판이 31일로 가장 길었다. 전국 각 성의 성도 중에선 저장성의 항저우가 24일, 푸젠성의 푸저우 23일, 장시성의 난창이 22일을 기록했다.
폭염은 8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부 대도시의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면서 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특히 항저우의 경우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는 날이 1일부터 7일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베이징=송세영 특파원 sysoh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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