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형 청년친화도시 조성… 청년정책실무추진단 협력체계 강화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8. 1.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 부단장인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청년지원사업 추진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출범한 포항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은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청년지원사업 추진 17개 부서가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소통·참여 총 4개를 구성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정책 종합·효율적 추진 위해 구성 추진단 2차 회의 개최
청년지원사업 세부과제 65개 실적 공유·향후 추진과제 논의

포항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 부단장인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청년지원사업 추진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주도형 정주 환경, 포항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청년 포럼을 개최한 포항시.

시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출범한 포항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은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청년지원사업 추진 17개 부서가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소통·참여 총 4개를 구성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청년지원사업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의 성과를 격려했으며, 부서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 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성공적인 추진사례로 ▲일자리 분야 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복지 후생비를 지원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주거분야에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지원사업, 청년징검다리주택 건립 ▲교육 분야는 시가 주력하는 산업인 철강 및 차세대 2차전지 관련 산업 인력 인프라 조성 ▲복지 분야는 청년고민상담소와 신규사업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문화 분야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기-업페스티벌 ▲소통·참여 분야 청년정책 활성화 포럼과 청년대로(大路) 포항 프로젝트 등을 꼽았다.

이날 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진 시는 포항 지역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포항형 청년친화도시 기본계획과 2025년 청년정책 실행의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3차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청년지원사업 최종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신규 정책 구상을 공유하는 등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지원사업의 현재까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