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2Q 영업손실 199억…적자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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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68억원,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353억원)보다 줄었고, 순손실도 114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은 490억원을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480억원, 당기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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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노바백스 코로나19백신 등 공급 예정"
[한국경제TV 이서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68억원,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353억원)보다 줄었고, 순손실도 114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은 490억원을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480억원, 당기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실은 25.5%, 당기순손실은 16.9%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상포진 백신 수요 증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와 체결한 백신 유통 계약에 따른 매출 발생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국제연합(UN)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에 공급하는 수두백신 매출도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며,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매출 또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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