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영스타 마르샹, 2시간 만에 金 2개… 러데키, 여자 1500m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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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수영 간판 레옹 마르샹(22)이 하루에 금메달 2개를 수확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한 마르샹은 이번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살아있는 수영 전설인 러데키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자유형 400m) 1개씩을 추가한 러데키는 올림픽 메달 개수를 12개(금 8개, 은 3개, 동 1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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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수영 간판 레옹 마르샹(22)이 하루에 금메달 2개를 수확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살아있는 수영 전설 케이티 러데키(27·미국)는 개인 통산 12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마르샹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접영 200m 결선에서 1분51초2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크리스토프 밀라크(24·헝가리)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작성한 1분51초25를 경신한 올림픽 신기록이다.
마르샹은 약 2시간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평영 200m 결선에도 출전해 2분05초85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자치했다. 종전 기록은 잭 스터블티-쿡(25·호주)가 지닌 2분06초38였다.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한 마르샹은 이번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그는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02초95로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살아있는 수영 전설인 러데키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30초02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자유형 400m) 1개씩을 추가한 러데키는 올림픽 메달 개수를 12개(금 8개, 은 3개, 동 1개)로 늘렸다. 12개의 올림픽 메달은 역대 미국 여자 선수 최다 메달 타이기록이다. 러데키는 나탈리 코글린, 제니 톰프슨, 다라 토레스(이상 수영)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금메달도 8개로 미국 여자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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