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집안에 뱀 허물 발견…등골 오싹해”

사진제공=박은혜 SNS 

배우 박은혜가 집안에서 뱀 허물을 발견해 경악했다. 

박은혜는 1일 자신의 SNS에 “며칠 집을 비우고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라며 뱀 허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어 “너무 소름이 끼쳐서 얼어 있다가 관리실, 119 등 여기저기 전화했지만 뱀이 나갔는지 집 어딘가에 숨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얘기뿐”이라며 “확실히 뱀을 봐야 119에서도 도와주신다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지나니 마음은 좀 안정됐지만 가끔 무슨 소리가 나는 느낌이 들면 등골이 오싹해진다”며 “뱀은 나갔을 거라고 마음 속으로 수백 번 외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들어가는 작품 대박이 나려나 보다고, 뭔가 일이 엄청 잘 풀리려나 보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