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민주당경북위원장 “행정통합 공론화 필요하다”…이철우 경북지사에 당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8. 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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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내년도 경상북도 국비예산 확보방안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 등 현안을 협의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경북도의회 임기진, 김경숙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당 관계자들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상견례를 가진 후 이철우 지사의 제안에 따라 경북도청앞 천년숲에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정 방향과 민주당경북도당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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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행정통합 시대적 과제”
“민주당이 적극 도와달라”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내년도 경상북도 국비예산 확보방안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 등 현안을 협의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경북도의회 임기진, 김경숙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당 관계자들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상견례를 가진 후 이철우 지사의 제안에 따라 경북도청앞 천년숲에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정 방향과 민주당경북도당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영수 민주당경북도당 위원장(왼쪽)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영수 도당위원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데 시도민 여러분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도민 여론수렴과정과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상북도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 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향후 예산확보 문제나 여러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경북도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구감소는 대구가 더 심각한 만큼 대구경북 통합은 대구, 경북 모두의 시대적 과제이자 공동의 목표”라며 “경북도 국비 예산확보는 물론 자치권 확보에 결정적인 대구경북 통합에 민주당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수 민주당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도정과 관련해 적극적인 검토와 대안제시를 비롯해 중앙당, 국회와의 가교역할 등 경북의 발전을 위한 정치력 발휘에 경북도당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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