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첫 로코 도전, 응원과 사랑 감사” 종영 소감

유지희 2024. 8. 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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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배우 엄태구가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엄태구는 1일 소속사 팀호프를 통해 “새 장르에 대한 갈망이 있던 터에 유쾌하고 무해한 ‘놀아주는 여자’라는 작품을 만나, 처음으로 로맨스 코미디에 도전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 도전이라고 느끼는 순간도 있었고, 때로는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다”며 “하지만 작품이 완성된 후에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봐주신다면 위로가 될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유튜버 ‘미니 언니’ 은하(한선화)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엄태구는 큰형님인 서지환 역을 맡아 ‘로코킹’에 등극했다. 

엄태구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7월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놀아주는 여자’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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